일산 킨텍스 등 6곳에 판매

정읍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지난 10일부터 일산 킨텍스와 서울 도봉구청, 서울 종각역 등 6개소에서 열리고 있다.

정읍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을 비롯해 잡곡류와 제수용품, 과일류 등 8개 업체가 100여 개 품목에 대한 시음·시식 행사,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시는 도·농간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정읍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 안정적인 판매망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직거래 장터에 51회 참여, 3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앞으로도 자매도시 등 직거래장터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