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김덕경)는 15일 전북지역 기업(단체)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천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섯 개 기업(단체)의 조합원과 임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가장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5가구를 선정해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김덕경 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목적으로 전북지역 여러 기업(단체)과 업무협의를 통해 봉사활동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3개 기업과 함께 실시했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3곳이 증가한 총 6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많은 사회적 약자 와 소외 계층을 지원했다.

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한 얼굴로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과 각 기업체 임직원에 감사하며, 어르신들께서 늘 존경 받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건강하고 따듯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찾아 뵙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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