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링컨하우스전주스쿨
19일 졸업기념콘서트 진행

전북도민을 위한 링컨하우스전주스쿨의 ‘졸업기념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전북교육문화회관(구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2008년 설립된 링컨하우스전주스쿨은 마인드 교육을 접목한 우수한 교육커리큘럼으로 주목받는 대안학교다.

특히 학생들이 깊은 사고력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한마음, 소통하고 교류하는 마음,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기숙학교로 단체생활을 통해 자제력과 예의범절 배우고 3년간 동고동락을 하며 사제지간에도 끈끈한 신뢰가 형성된다.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별들의 축제’로 명명한 이번 졸업기념콘서트는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보고 배운 교육의 모든 성과를 총망라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 꿈을 향해 펼친 다양한 도전스토리를 3부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문화댄스와 밴드, 뮤지컬, 편지낭독(편지로 전하는 마음이야기), 전교생 합창 등 재미와 감동을 더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하였으며, 공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동안 배려와 협동심, 소통 정신을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졸업장 수여식 및 3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적을 쌓은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링컨하우스전주스쿨 심미숙 교감은 “본교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 속에 잠이 들고 소망 가운데 눈을 뜨는 즐거운 학교로, 밝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졸업기념콘서트에 많이 참석하셔서 학생들이 느꼈던 행복과 사랑을 마음가득 담아가시길 바라고, 아울러 사회초년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링컨하우스전주스쿨은 내달 28일까지 전국단위로 2020학년도 고교과정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링컨하우스전주스쿨은 도전ㆍ교류ㆍ사고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2008년 설립된 고등학교 과정의 주목받는 대안학교로 올바른 가치관 교육을 통해 입시위주의 주입식교육을 벗어나 인성함양을 목표로 전인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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