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 1·2동)이 지난 14일 전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봉섭) 신년하례식에서 전라고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송천동에 있는 전라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보행안전을 위한 스쿨존 조성 및 학교정문 앞 잦은 교통사고 장벽을 보행이 편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매년 5.18 행사 때마다 5.18 최초 희생자 이세종열사 추모회를 전라고등학교 학생 총동문회 5.18 구속 동지회와 연대해 개최하는 등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 내 숙원사항들이 해결돼 좀 더 살기 좋은 전주가 되도록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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