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5일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지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실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넘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석케미칼, ㈜에어랩, ㈜마르페, ㈜카소돔, ㈜케이마린, ㈜피앤엘세미 등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7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증을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77여 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하며, 지정 기간에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일 경우 5회까지 가능하다.

안남우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연계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전북지역의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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