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에 도내 우수상품과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이 들어섰다.

전북대병원은 15일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관 지하1층에 들어선 매장은 124m²(75평) 규모로, 도지사인증상품관과 건강푸드관, 로컬카페관, 로컬푸드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전북도지사인증상품과 중소기업상품, 사회적·마을기업상품 등 1000여개의 품목이 판매된다.

모두 전북지역 우수상품과 농식품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조남천 병원장은 “직원 및 내원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상품 판매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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