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재양성을 위해 각종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서 지역의 미래 희망 사업으로‘2020년 춘향인재장학생’을 오는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출신의 영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지난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1천931명의 장학생들에게 25억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있다.

이번 춘향인재장학생은 우수·보람·희망·특기 장학생 부문으로 총133여명을 선발해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졸업인정 검정고시 합격자중 관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자격을 추가하고,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희망장학생 부문 선발을 추가했다.

각 부문 장학생 신청자는 성적증명서,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구비서류를 첨부해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장학재단)로 직접 방문접수 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620-5603,5605)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