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6일 장수군의료원 중회의실에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총 4명이며 이들은 2인1조 점검반으로 편성돼 매월 5일씩, 초·중·고등학교, 병·의원, 음식점, PC방 등 관내 금연구역 460여 개소에 대해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 스티거 부착 ▲금연 캠페인 ▲금연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직무교육은 금연관련 법령, 금연지도원의 근무 자세, 금연 지도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윤옥경 과장은 “금연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정착되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경계선 10m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도 한층 강화화 흡연 없는 건강 장수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