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못자리 육묘를 위해 ‘비가림 벼 육묘장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면적이 2ha 이상∼10ha 미만인 농업인으로, 지원규모는 1인 당 총 1억 5천만 원이다.

또한 시는 벼 저장성 향상, 균일건조 및 동할미 발생 예방 등을 위해 곡물건조기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

신청 대상은 참여농가 5호 이상, 벼 재배면적 10ha 이상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법인과 작목반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으로 쌀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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