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 사회참여확대
복지증진사업 4개분야공모
500만원 지원 20일까지신청

익산시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을 마련, 시행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2020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출산장려를 위한 결혼 출산 친화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익산에서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최근 1년 이상 사업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1개 사업 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맘&맘 아카데미’, ‘서동선화 알토랑 하모니 혼례학교’ 등을 통해 임신·출산 장려 및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여성인권교육 및 여성 네트워크포럼’, ‘데이트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7개 사업을 실시,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 권익 및 사회참여 증진, 여성가족친화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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