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2020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16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방문으로 시작된 교육은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을 통해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 캠프는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사업장과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캠프에서는 1차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2차로 동맥경화진단, 금연·절주 시도자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신체활동과 영양, 비만에 관련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캠프 운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에 힘을 쏟겠다”며 “건강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