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물 공급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수자원공사와‘익산시 지방상수도 3대 국책사업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6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누수량 저감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 지방상수도 시설관리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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