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7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안상설시장, 부안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됐다.

군과 부안소방서, 민간예찰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내용은 안전교육, 건축물 주요 구조부 안전성,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옥 군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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