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회 첫민선회장에 당선된 강광 회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정읍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최낙삼 정읍시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소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태인초등학교 정연현 선수에게 장학증서 및 후원금을 전달, 훈훈함을 더 하기도 했다.

신임 강광 체육회장은 “스포츠는 건강이요! 경제요! 국력이다! 라는 신념으로 오직 시민의 건강을 다지고 건강한 정읍 사회를 조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전국대회 유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잘사는, 행복한 정읍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주어 마르지 않는다라는 뜻을 함축한 이택상주(사자성어)처럼 서로 함께 손을 맞잡고 정읍시 체육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강 체육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취임한 18일부터 오는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3년간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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