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현광주국세청장 익산세무서
방문 납세자와 소통 시간 가져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익산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해 납세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이를 통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신고의 애로사항은 물론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신고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익산세무서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불황, 재난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중소기업·영세납세자의 환급금을 법정기한보다 빨리 지급해서 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며 “이번 부가세 신고 마감일이 28일로 설 명절 다음날인 만큼 가급적 23일 이전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삼종 북전주세무서장도 부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간인 만큼 성실한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과세자료 인프라 등을 분석한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홈텍스를 통해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봉 서장은 특히, “신고기간에 설 명절로 인해 혼잡할 수 있으니 홈텍스와 ARS(1544-9944), 모바일을 활용한 간편한 신고방법을 안내해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아울러 지난해 2천만원 미만 임대수입이 있는 주택임대사업자고 다음 달 10일까지 빠짐없이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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