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꿈나무 지원양성"

장수군체육회는 1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영수 장수군수,김종문 군의회의장. 안호영국회의원. 체육회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열(61) 초대 민선체육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김병열 취임회장은 “말 보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체육 동호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동안 엘리트 꿈나무 지원 및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동호인들과 상생하는 건강한 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종목단체, 읍면 체육회와 함께 소통·화합하여 장수군 체육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장영수 군수는 “김병열 초대 민선 체육회장 중심으로 장수군체육회가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민간체육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김병렬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지난해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됐다.

전라북도 배드민턴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전라북도 연식품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선출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취임한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 날까지 3년간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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