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지난 17일 관내 지역농협 농약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결의’와 함께 ‘2020년 계통농약 정기신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약 계통구매에 따른 고품질 농약을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이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정부의 화학농약 사용량 감축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업 확산(PLS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찾아가는 방제처방 서비스 향상과 농약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 661억원을 사전할인 판매했으며 시중가격 대비 15.

3%까지 가격을 인하해 101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전북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기에 안전하게 처방을 하고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물량 결집을 통한 농약가격 안정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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