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촌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선호)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여의·조촌동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40세대와 경로당에 쌀 2천86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촌새마을금고 임직원은 물론 여의동주민센터 한중희 동장, 조촌동주민센터 김근식 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호 이사장은 “설 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좀도리쌀 3만1천560kg (20kg기준 1천578포) 을 지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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