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100주년 기념탑 참배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의원 등이 20일 오후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 황토현전적지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의원 등이 20일 오후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 황토현전적지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

대안신당이 20일 전북과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호남에서의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최경환 대표, 유성엽의원·김종회 의원 등이 참석한 이 날 회의는 오후 2시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관 1층 청의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고위원들은 “이번에 정읍에서 확보한 바이오 R&D 예산 등과 연계한 생명산업특구의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고창도 4년 만에 국가예산이 68% 증가한 만큼, 정읍과 고창, 전북 발전을 위해 대안신당이 유성엽 의원과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성과는 호남의 정치적 경쟁체제를 만들어준 전북도민의 성과”라며 " “대안신당이 주도하는 제3정치세력 통합에 도민들이 힘을 실어줘, 이번 총선에서 호남의 경쟁체제가 만들어진다면 호남의 권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이고 호소했다.

이후 최고위원회·국회의원들은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위치한 갑오동학혁명 100주년 기념탑을 참배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사회실험공간 여그 1층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광주드림은행 현장을 방문, 의견을 청취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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