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보고-군정의견 나눠
민생 애로 청취-장학금 기탁

부안군 동진면은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매력부안 연초방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동진면 줌마드림 기타교실 동호회의 ‘꿈을 먹는 젊은이’ 연주를 시작으로 릴레이 장학금 기탁, 군·면정 업무보고, 공감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김명신 동진면장은 2020년 농식품산업 1번지로 도약하는 동진면의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안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공감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민생탐방으로 원예시설 체험장인 포레도농장과 간척·운산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동진면 이장협의회(회장 허원근)와 익상마을 주민일동(회장 김영내), (유)다온(대표 김상윤) 등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각 100만원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전리 김모씨는 “부안군정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해 권익현 군수의 강력한 실행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감대화 시간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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