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고광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경숙 의원은 보훈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됐던 수당을 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가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유공자를 뒷바라지한 배우자의 공로와 희생까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경숙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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