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인 군산 나눔의 집을 방문해 말벗이 되고, 유기농 백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행사 기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창민 대리는 “물은 ‘주는’ 것이 아닌 ‘나누는’ 것이라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가치처럼, 사랑의 기금을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지난해 11월 운휴시설인 군산가압장부지를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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