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사수냐 도전자 뺏느냐' 여야 표심공략 치열
'현역 사수냐 도전자 뺏느냐' 여야 표심공략 치열
  • 지방부
  • 승인 2020.0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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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부안 - 재선 도전 김종회 민주당 후보 넘어설까
초선 김종회 중앙인맥 강점
민주당 후보경쟁 과열 촉각

# 남원임실순창 - 현역 이용호 아성 박희승-이강래-정상보 도전장
이강래-박희승 민주당내 경선
이용호 국비확보 성과등 홍보

# 정읍 고창 - 민주-신당 승부처 고창군민 표심 잡아라
고종윤-권희철-윤준병 경선
3선관록 내세운 유성엽 대결

# 진안군수 재선거 - 무주공산 진안군수 후보만 11명 난립
민주 총선 공천후 경선 전망
민주 7명-무소속 4명 거론
김경민(미래당), 김종회(대안신당), 김춘진(민주당), 이원택(민주당)

# 김제 부안

김제부안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대안신당 김종회 의원과 이 지역구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의 양강 대결로 치러진다.

바른미래당을 포함해 무소속 인사들도 틈새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부안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김종회 의원의 재선 여부다.

김 의원은 초선이지만 야권내 중책을 많이 맡아 정치 상황 파악은 물론 중앙 인맥이 강점이다.

특히 대안신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의원은 지역을 샅샅이 훑는 부지런함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김제과선교 재가설, 새만금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 지역 현안 해결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소속 정당인 대안신당이 현재의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민주당에 크게 못 미치고 있지만, 설 연휴를 전후해 지역 민심이 '일꾼' 김종회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다 김 의원은, 부친 고 김수연 선생 이래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김제부안 선거의 변수는 민주당의 후보 경선이다.

민주당은 탄탄한 정당지지세를 감안해 공천장을 따기 위한 예비후보간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선이 과열로 전개되느냐 아니면 공정하고 순탄하게 치러지느냐에 따라, 민주당 경선과 4.15 본선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김춘진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간 경쟁 구도다.

그러나 이들의 경쟁은 이미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치열한 난타전에 돌입한 상태다.

김춘진 예비후보 측은 이원택 예비후보 측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이 예비후보가 공모해, 지역내 경로당에 선거구민들을 모아 좌담회 개최와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온주현 의장 등 6명의 민주당 소속 시의장단은 중앙당과 전북도당에 탄원서를 내고 김춘진 예비후보를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가 같은 당 경선 예비후보를 고발해 총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 민주당 지지율을 하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빚어 경선 후유증을 남기게 되면, 본선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지역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입장에선 과열 경선으로 조직력이 와해될 수도 있어서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김경민 조직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박희승(민주당), 이강래(민주당), 이용호(무소속), 정상모(정의당)

# 남원 임실 순창

6.15 총선이 80여일 남은 현재, 각 후보자간 얼굴 알리기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현역인 무소속 이용호의원이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본선후보로 누가 선택될지 향후,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경선을 위한 여론몰이에 돌입했다.

지난20대 총선에서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이용호 후보에게 패한 박희승 위원장은 4년 동안 지역의 민심을 다지며 이강래 전 사장과의 경선을 앞두고 승리를 위한 고민에 들어갔다.

여당 중진의 연륜을 내건 이강래 전 사장은 지난19대총선에서 당시 강동원 통합진보당후보에게 패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으로서 당시, 지역발전에 소홀했다는 지역민들에게 냉엄한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 후 서울 서대문 을 지역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패 한 후, 문재인 정부 들어 도로공사 사장을 지낸 가운데, 도로공사 재직 시절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문제 등으로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은 점 등이 핸디캡이다.

박위원장은 이 전사장에 비해 중량감은 떨어 진게 사실이지만 지난선거에서 3등을 해 고배를 마셨다.

4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남원.임실.순창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그동안 어느 정도 파고 들었냐에 따른 문제와, 젊은 층에 대한 지지도가 낮다는 여론이 있다.

국민의당으로 출발한 이용호의원은 그동안의 성과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 하면서 표심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서남대 폐교문제, 그리고 지역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치 문제가 국회 상임위 통과를 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긴 가운데, 향후 무소속 후보로서의 진가를 어느 정도 발휘할지에 관심 사항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분주하게 지역을 누볐던 정의당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는 정치 초년생답게 이곳저곳 마다않고 행사장을 찾아 발품을 팔고 있는 가운데, 그 힘이 어느 정도 미칠지 관심사다.
 

 

고종윤(민주당), 권희철(민주당), 유성엽(대안신당), 윤준병(민주당)

# 정읍 고창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불과 80여일 앞두고 정읍, 고창군 지역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호소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길거리 인사 등 유권자들의 표밭에 들어간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고종윤 변호사, 권희철 당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 윤준병 지역위원장 등(가나다순)이 뛰고 있다.

여기에 유성엽 현 국회의원이(대안신당) 최근 양 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갖는 등 치적 알리기와 3선의 관록의 ‘큰 인물’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본격 뛰어드는 양상이다. 

정읍, 고창 정가는 전북도내 판세처럼 1여당, 다야 체제가 아닌 민주당대 대안신당의 1대1일 접전을 예상하면서 설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직 확실하게 민주당내 경선 여부와 방식 등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결국 경선을 통과한 후보와 4선에 도전하는 유 의원과의 한판 승부로 보고 있는 것이다.

3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경선의 승자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윤 예비후보측은 최근 유 의원과의 대결을 가상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예비후보들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이 고무돼 있다. 

윤 예비후보가 유 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면 전주고등학교 동기 동창에 서울대학교, 행정고시 출신, 공직생활까지 겹치는 삶을 살아오면서 친구를 적으로 맞는 운명이다.

권 예비후보는 태인이 고향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 후 당의 주요요직을 설렵한 경력으로 적임자임을 내 세우고 있다. 

40대 기수론을 외치는 고 예비후보는 정읍동초, 전북대 법대를 졸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이번 총선에 앞서 경선 승리는 물론 본선에서도 자신있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유 의원은 민선 3기 정읍시장 역임에 이어 지난 18, 19대 총선에 무소속, 20대에는 국민의당 으로 당선, 3선에 성공한 뒤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대권 잠룡으로 소개받는 등 중앙무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이 지역 표밭은 정읍시 유권자 9만6천여명, 고창군 5만700여명으로 정읍에 더 많은 유권자가 있다.

그렇지만 이번 총선에 고창군 출신 후보가 나서지 않아 고창군 표심 공략이 최대 승부처이자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고준식(민주당), 김현철(무소속), 송상모(무소속)
이우규(민주당), 이충국(무소속), 전춘성(민주당)
전희재(무소속), 정종옥(민주당), 정태검(민주당)
한수용(민주당), 허석준(민주당)

# 진안군수 재선거

오는 4월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지역정가는 더불어민주당의 군수 후보 경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진안군수 재선거 경선이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진안지역 정가에 따르면 군수 재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은 자천타천 11여명으로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7명 가량이며, 무소속은 4명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정종옥 부귀농협 조합장과 고준식 전북도당부위원장, 이우규 현 군의원, 한수용 더불어 민주당 노인복지정책위원장, 전춘성 현 동부권혁신성장특별위원장, 허석준 전 진안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정태검 전 도의원 등 7명이 경선에 나섰다.

이항로 전 군수와 경선에 나섰던 김현철 전 도의원과 이충국 전 도의원,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이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희재 전 전북부지사가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지역정서상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하차한 이항로 전 군수의 경우 선거법 처벌을 받은 만큼 민주당 중앙당은 진안군수 재선거과 관련 경선 관리 등도 중앙당이 맡겠다는 뜻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안호영 의원은 재선거와 관련 일단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안 의원은 수차례에 걸쳐 “군수 재선거는 중앙당이 관리하게 된다.

 중앙당이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은 이와 관련 총선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주당의 총선 공천 후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김모씨(53)는 "군수 재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지역이 분열되고 혼란스럽다"며 "민주당에서 빠른 결정을 해줘야 후보가 정리가 되고 안정적으로 내년 재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내놨다.

진안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4~5명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진안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2월 2일부터 가능하며, 본선거 후보 등록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김제부안=김일현기자
/남원임실순창=장두선기자
/정읍고창=최환기자
/진안=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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