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펼쳐진 문화공연 설날 가는족족 만족
만찬 펼쳐진 문화공연 설날 가는족족 만족
  • 조석창
  • 승인 2020.01.2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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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박물관
설날 지구촌 한바퀴 마련
세계 설날풍습 체험재미

# 전주박물관
대보름맞이 문화축전
놀이풍속 달력 만들어

# 전통문화전당
한지뜨기-한지등 만들기
공방-음식체험은 선착순

# 민속국악원
25일 국악으로 여는 새해
소나무 해금증정 이벤트

# 부채문화관
야외전시 바람길 미술관
윷놀이-연날리기 그림도

민족 최대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주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세시풍속체험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설날·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마련됐다.

‘설날·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은 설날 연휴의 시작인 24일부터 전주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새해 맞이 윷점보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설날 지구촌 한바퀴’, ‘가족대항전’, ‘부럼 나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어떤 행사가 마련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편집자주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은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날 지구촌 한바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세계의 설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명절 가족놀이인 ‘가족대항전’이 추가로 신설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설날 지구촌 한바퀴’는 세계의 설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전시실 3층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복조리 걸기와 팽이 만들기를 비롯하여 필리핀, 인도, 베트남, 이스라엘 등의 수박쪼개기, 쇼파르 불기 등의 세계 각지의 설날 풍습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대항전’에서는 단체 줄다리기, 오재미나 신발로 과녁 맞추기, 보드 게임 등으로 가족과 함께 협력하면서 가족과 추억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2일부터 6일에는 설맞이 특별행사로 ‘우리가족 기념촬영’, ‘돼지띠해 기념 매일 오후 2시 꽃심관에서는 특선영화를 상영한다.

한편, 2월 8일(토) ~ 9(일)에는 정월대보름맞이 부럼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선착순으로 1일 100가족에게 땅콩과 호두 등 부럼을 깨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정월 대보름 아침에 땅콩, 호두, 잣 등 단단한 열매를 깨물면 일 년 내내 부럼이 나지 않는다는 세시 풍속을 체험해보며 우리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생각하고 관람객의 건강과 풍요로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제24회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작은문화축전은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에 대하여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

설 명절 행사’, ‘상설 전통체험마당’, ‘주말 문화체험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등을 운영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장을 펼쳐낸다.

‘설 명절 행사’는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월)까지 진행하며, 쥐띠 관람객과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선착순 각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연하장 만들기, 놀이풍속 달력 만들기, 전통 미니스탠드 만들기, 민화 복주머니 색칠하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입춘첩과 가훈·좌우명 써주기, 떡메치기, 떡국나누기, 소리맴두드림 공연단의 풍물공연, 가족영화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주말행사’는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하는데, 신년 토종비결을 알아볼 수 있는 새해 운수보기와 장수문화예술촌 장인과 함께 연과 복조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민속 공예품 만들기, 전통 꽃팔찌를 만드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 한과 옥고시를 나눠 먹는 시간과 육군 제35보병사단 군악대의 공연,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선보이는 풍물 및 대동놀이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한지뜨기(한지산업지원센터) ▲쥐돌이·쥐순이 한지등 만들기(한지산업지원센터) ▲투호 등 전통놀이체험(야외마당) ▲전주문화관·한문화관·음식 테마 전시(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착순 사전모집으로 진행되는 공방 및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북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24일) ▲2020 소망 담은 텀블러 만들기(24일) ▲전통매듭을 활용한 HUG 고리 만들기(26일) ▲한글디자인 조명등 만들기(26일) ▲LED 사각한지등 만들기(27일) ▲가죽 미니 클러치 가방 만들기(27일) 등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창의공작실과 창작지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오색 복 만두 만들기(24일)체험의 경우 오전과 오후 1팀당 5,000원의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설 당일(25일)과 정기 휴관일(27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앞마당 곳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지함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빗 만들기 ▲한지 꽃 만들기 ▲부채 만들기 ▲주령구 달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1관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10명의 공예품을 선보이는‘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원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새해맞이 설 공연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호쾌한 태평소 가락의 신명나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악합주 ‘태평소와 관현악’ 무대에 이어 조선시대 궁중에서 악귀를 쫓기 위해 행했던 나례의식에서 추어진 궁중무용 ‘학연화대합설무’로 상생의 기운이 가득한 경자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모아 관객에게 전한다.

그 뒤를 이어 나지막한 산조 선율에 맞춰 전통춤의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산조춤’, 해학과 풍자가 담긴 단막창극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새해 명절을 맞은 기쁨을 노래한 민요 ‘액맥이타령․ 널뛰기․윷놀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사물놀이 판굿’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는 단막창극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공연 시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2명에게 소나무 해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예원당 마당에서 방패연 날리기, 죽방울 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사랑하는 이웃들과 따듯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한 복조리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부채문화관

전주부채문화관은 설날을 맞아 송구영신展,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선면화 그리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야외 전시인 바람길 미술관-우리 선조들의 전통놀이 등을 마련했다.

‘송구영신展’은 2019년 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며 서예 문인화 장르의 관록 있는 중견․원로 작가의 작품을 부채에 담은 전시다.

김승방, 김춘자, 이은혁, 하수정 작가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망을 시서화로 부채에 담았다.

야외 마당을 활용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한마당’과 ‘야외전시 바람길 미술관-우리 선조들의 전통놀이’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공간으로 부채모양으로 그려진 사방치기, 상모돌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을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람길 미술관은-우리 선조들의 전통놀이’는 조선 후기 활동했던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작품에 등장하는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전시다.

썰매타기, 얼음낚시, 윷놀이, 연날리기 등 과거 우리 선조들이 전통놀이를 즐겼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있다.

야외 마당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몸으로 눈으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부채에 나만의 선면화 그리기도 준비되어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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