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기업 현장 방문 행보를 펼치며 ‘기업과 소통하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장기요 본부장은 지난 21일 진안군 진안읍 농업회사법인 (유)무진장축산물유통(대표 박천호)을 방문했다.

이날 장기요 본부장과 박천호 대표는 최근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 공감하며 유동성 확대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도내 우량 기업의 성장이 곧 전북경제 활성화로 선순환 구조를 이끌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앞으로 우량 기업여신 지원 확대를 위한 기업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8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중이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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