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이성규(46·연수원 28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3일 고검 검사급 및 평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2월 3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이 차장검사는 200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이후 법무부 형사기획과, 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인천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전주지검 초대 인권감독관에는 배창대(47·29기) 서울고검 검사가 전보됐다.

인권감독관은 검찰의 인권 옹호 기능과 내부 비리 근절, 공보 업무 등을 전담한다.

전주지검 형사1부장에는 노진영(50·31기) 현 전주지검 형사2부장이, 형사2부장에는 김선문(46·32기) 부산서부지청 형사2부장이 전보됐다.

군산지청장에는 박억수(48·29기) 대구지검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최용훈 현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으로 영전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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