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지난 1월 21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양파작목반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사례를 소개하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요령 설명했다.

농기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안전장치가 적어 사고 발생 시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반드시 안전수칙 ▲안개가 끼거나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켜고 운행 ▲동승자 동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유의하며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망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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