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정책부서의 업무공유를 통한 농림축산업분야 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1월 22일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국·소장, 과장, 담당급 43명이 모여 소통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의 농업정책부서는 경제농정국 내 5개과(농정과, 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축산과,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내 2개과(농촌진흥과, 현장지원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처럼 농업정책부서만으로 구성하여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워크숍은 각 부서별 사업내용 및 새롭게 바뀐 정부정책 공유, 부서별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돼 농업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부서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원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이형우 경제농정국장은 맺음말을 통해 “우리의 정책은 남원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행복한 남원농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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