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상담-민관공유데이 등

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시민 중심의 소통으로 더 전주다운 복지·안전·생태 실현에 집중한다.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28일 열린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살맛나는 사람중심 열린 덕진’이라는 비전 아래 2020년도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4대 기본방향은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행정 ▲골고루, 꼭 맞게 감동 복지행정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심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행정의 구정 운영 등이다.

구는 우선 시민공감 행정으로 IT 트렌드 맞춤형 교육 운영,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과 고지서를 활용한 시정공유,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복지행정의 경우 ‘한걸음 가까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 민·관 공유데이 운영, 수혜자 중심의 신속·정확한 통합조사 및 관리, 맞춤형 급여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안심·안전행정의 경우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 주변 노점 및 적치물 신고 밴드를 운영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도시공원, 산림 및 녹지 등 지속적 유지관리 ▲천만그루 나무심기로 가든시티 조성 ▲건산천 악취저감 및 수질정화 사업, 대기오염 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사전예방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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