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성성기(62)씨는 지난 22일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여만원을 장계면에 기탁했다.

성성기 씨는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지봉 면장은 “이번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년말이 되면 성성기씨는 15년 전부터 장계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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