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2020년 전북교육계획설명회에 맞춰 각 지역의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14일 무주·장수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9일 전주, 군산, 완주 30일 임실, 순창 31일 정읍 등 2월 11일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일정별로 진행된다.

170개 잼버리 참가국과 도내 청소년들에게 잼버리를 활용한 보편적 국제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잼버리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온라인 홍보, 학교 홈페이지 배너, 각종 연수 시 안내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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