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읍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선정품종인 해품 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2020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과 해품으로 2019년까지 공공비축미였던 새누리가 제외되고 해품벼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품벼는 정읍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중생종 벼로 수량은 10a당 526kg이며 밥맛과 식감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나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품, 삼광 등 보급종 종자 신청도 가능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부터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최고 품질 쌀 해품벼 재배를 통해 정읍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경쟁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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