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소 개소-홍보 강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하 범도민지원위)는 30일 전주 참예우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동수 범도민지원위이사장을 비롯 범도민지원위 이사와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잼버리 준비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지난해 범도민지원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사무처 인력을 확충한 기존 서포터즈 운영, 콘텐츠 모니터링 등의 사업과 더불어 청년 잼버리 설명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도내 각계 각층의 리더 705명으로 출발한 범도민지원위는 그동안 도내 14개 시‧군 702명의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잼버리서포터즈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은 생생한 잼버리 소식 전파, 도내‧외 주요 행사‧축제장 세계잼버리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철저한 개최 준비와 함께 민간부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진다면 역대 최고, 최대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잼버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김동수 범도민지원위 이사장도 “새롭게 개소한 사무처을 중심으로 도민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잼버리를 통해 전라북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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