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이달 말까지“쥐띠”관광객에게 시티투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첫출발을 시작으로 총 29회, 630여명이 탑승하며 김제시 관광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벽골제, 금산사 등 김제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특색있는 역사문화투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김제시는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테마별 특화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절별 축제 연계 투어와 농촌체험 투어 등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한 코스를 준비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쥐띠 관광객은 2월 한 달간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김제 관광지 곳곳을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 탑승 후기를 SNS 등에 올리면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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