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에서는 지난 31일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김제시 요촌동 관내 47개 마을 통장님들과 주민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과 신O례님을 비롯한 개인 및 기관 총 8곳에서 현금지정기탁으로 기탁해주신 성금 등 34,216천원의 현금이 모금되었다.

또한 송림타올에서 1천만원 상당의 백미 420포를, 하나산업에서 약 2천만원 상당의 햄세트 500세트를 기탁하는 등 업체, 교회 등 6곳에서 연탄, 백미, 이불 등 33,492천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해주었다.

현금과 현물을 합친 모금액은 총67,708천원으로 당초 이웃돕기 성금 목표액인 33,155천원보다 200%이상 초과하여 모금하였다.

한편‘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적절한 심의 절차 후 배분될 예정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진 ‘희망 2020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통장님, 주민, 기관 관계자 등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과 성품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골고루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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