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연금공단연수원 유치 및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김춘진 예비후보의 사전선거운동 고발에 대해서는 “사전선거운동 발언을 했다면 책임을 지겠다.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해달라”며 “조사결과 허위로 밝혀진다면 거기에 따라 대응하겠다. 현재로서는 맞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내 삶의 변화, 지속가능한 김제·부안’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1호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과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개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새만금 수목원과 연계한 국가 정원 조성, 김제·부안형 강소식품 자립형 클러스터 조성, 지능형 농기계 산업 생태계 구축 등 8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 ‘새만금 국제수변도시 조성과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개발·국민연금공단연수원’ 유치와 ‘새만금수목원과 연계한 국가정원 조성(지정)’을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분야별 실행과제 중심의 법안 제·개정 추진과 효율적 정책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매진하겠다 의지도 표명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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