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동해시 무허가 펜션에서 가스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화재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22개소 및 목욕업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며, 영업장 미신고 증축, 화재대비 소화기 설치, 스프링클러 여부, 피난설비 비상구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업소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안전‧위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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