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이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1일 남원시에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해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데, 사람간 전염이 가능해 2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지속적인 손 세정 등 예방조치가 필히 요구되며 감염병이 의심될 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해 상담을 해야 한다.

농협남원시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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