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시장 23개 읍면동 순회
숙원사업 애로등 140여건 수렴

정읍시가 23개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대화’를 마쳤다.

마지막 날인 3일 영원면사무소에서 유진섭 시장은 사계절 내장산 토탈랜드 조성과 라벤더를 활용한 향기 도시 만들기 등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을 전했다.

또 2019년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유 시장은 또 정읍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행정 실현을 약속하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대화를 가졌다.

대화은 지역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유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유도해 냈다.

한편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유 시장은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을 만났고 14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된 내용으로 농로 포장과 마을 길 확장, 주차장 확보, 교통, 복지 분야 등 다양한 의견들이 포함됐다.

시는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접수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시민들과 지역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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