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마을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로 한 것.

시는 이 같은 하수도 설치사업에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 오는 2021년 11월까지 오수관로 L=6.495km, 중계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123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장(60㎥/일)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4일 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계 주민을 대상으로 ‘산내면 능교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통해 사업구간, 사업추진상황, 추진계획, 하수처리장 선정과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하수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하수 적정처리가 가능,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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