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5일 임실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원과 읍면지회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초·중학생 장학금 전달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3백60만원을 관내 초-중학생 16명에게 졸업식에 전달 할 것을 의결했다.

박재만 본부장은“농촌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해 가는 추세지만, 2018년부터 시작한 애향운동본부의 장학금 전달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 고향 임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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