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카드이다.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는 이달 1일부터, 전라북도 주민센터에서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연간 9만 원이 지원되며, 카드 발급과 재충전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2020~2021년 전액 미사용자는 2022년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재충전은 전화(ARS)로도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 개인에게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 방문 또는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한 회당 10만 원까지(최대 연 200만 원 한도 내 현금 충전 가능) 입금·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충전된 금액에 한해서는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 등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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