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2월 14일까지 17회에 걸쳐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품목별 전문 심화 교육 과정을 상황 종료 시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품목별 전문 심화 교육은 1월에 시설감자 등 6개 작목 380명 계획에 738명이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여 한 해 영농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줘 호평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특성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급히 중단을 결정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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