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 호남영업본부장에 한영찬(56) 신용보증본부장이 취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한영찬 신임 본부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전남 군남고, 전남대 경영학과 및 고려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해 1991년 공채 31기로 신보에 입사했다.

이후 신용보증본부장, 미래발전기획단장, 4.0창업부장, SOC보증부장, 경영관리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 본부장은 조직 내에서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신보 핵심 기획부서에서의 다년간 경험을 쌓으며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한 본부장은 “신보의 전문가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특히, 사회적 경제 육성, 실패 기업 재기지원, 경기취약업종 지원,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사회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피해 기업의 현황 파악을 신속히 실시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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