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 체육회가 지난 5일 2020년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두수 신임회장은“역대 회장들과 선후배 임원님이 이뤄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덕천면 체육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면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덕천면 체육회는 부회장 김낙기·송춘석·김대성·김병희, 총무 김인섭, 재무 이기철, 감사 김보일·김귀남 씨 등으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행사는 고경윤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이남희 시의원, 박복만 복지교육국장, 강 광 정읍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인섭 체육회 총무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개회, 국민의례, 체육회기 전달, 김동화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김동화 이임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이어 김두수 신임회장의 취임사와 참석 내빈들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열정적으로 덕천면 체육회를 이끌어 온 김동화 회장은 신임회장인 김두수 회장에게 체육회기를 전달하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동화 이임 회장은“2년의 임기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천면 체육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후임 김두수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체육회로 명성을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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