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2020년 상반기 시민교량강좌인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강좌는 5개 반 (유아반, 초등생반, 성인반, 가족반, 자격증반) 16강좌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강좌별 수강생은 20명 안팎이다.

성인강좌로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풍수지리, 행복한 논어 읽기, 내가 짓는 그림책, 여행드로잉(drawing), 동화스토리텔링, 건강 기체조, 독서토론 강좌와 책놀이지도사,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와 과학이 만나는 3D펜, 영어스토리텔링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는 가족연극놀이 강좌도 있다.

특히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도서관 사무실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강좌 중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반은 꾸준히 인기 있는 강좌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와 과학이 함께하는 3D펜’ 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인화’ 강좌는 2020년도에 신규 개설되는 강좌이다.

최명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의 요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