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입학식과 졸업식을 취소하고 신학기 개강 연기까지 검토키로 했다.

이에 21일로 예정됐던 졸업식과 26일로 예정된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고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개강 연기도 검토 중이다.

현재 전주교대는 최근 중국을 포함, 해외를 방문한 재학생들 파악, 외부활동 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조치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퍼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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