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선거정보를 전달하고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찾아가는 선거홍보’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선거홍보’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거주불명자 등 선거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을 수 없는 선거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투표일, 투표방법 등 선거정보를 제공한다.

또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찾아보는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도 선관위는 6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300여명의 시설이용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과 더불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도내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병행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거종료시까지 계속해서 장애인, 다문화가족, 거주불명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권 행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계속해서 홍보대상을 다변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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