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는 7일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 신소득 작목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이번 과정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소득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100시간 동안 진행하며, 양봉과 약용작물, 아열대 작물 등 분야별 작목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인문학과 법률특강, 한마음대회 등 문화관련 강의 등을 편성해 기술교육에 편중되지 않도록 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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