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신종코로나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실군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군민에게 재난안전 문자를 전송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배너를 설치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시외버스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방역소독을 통한 감염병 확산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읍·면 및 단체에서 개최하는 다중집합 행사 및 공연, 모임 등을 군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취소 또는 자제, 연기해 줄 것을 권고했다.

보건의료원은 중국 여행지역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발생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임실군보건의료원(640-3174)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감염병 예방활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바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홍보,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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